“나주 반남면과 다시면 일원의 마한 유적지를 ‘고도(古都)’로 지정․보존해야 합니다.”
‘나주 마한 문화권 고도(古都) 지정 촉구 건의안’이 4월 30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현재 고도 지정은 삼국 및 가야 중심으로 이뤄져 있고,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웠던 전남의 마한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면서 “나주 중심의 마한 문화권은 당시의 정치·사회·경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심지로 고도 지정 요건에 충분히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까지 지정된 고도는 신라의 경주, 백제의 공주·부여·익산, 대가야의 고령 등 5곳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명수(나주) 의원은 “전남도와 나주시뿐 아니라 학술연구 기관 등 민·관·학 협력체계를 갖춰 나주 마한 문화권이 고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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