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전지훈련 연인원 84만 명 ‘구슬땀’

전남서 전지훈련 연인원 84만 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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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 종목 2436팀 방문 15%늘어…경제효과 801억 원

2024.11.21 11:33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전남서 전지훈련 연인원 84만 명 ‘구슬땀’" src="/PEG/17321887415720.jpg" align="absmiddle" width="100%"></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font-family:verdana,dotum;font-weight:normal;font-size:12px;letter-spacing:-1px">▲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2024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62개 종목에서 2436개 팀, 연인원 84만 명의 선수가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전남을 찾은 2024펜싱 청소년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다.</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2024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62개 종목에서 2436개 팀, 84만 명의 선수가 전남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801억 원으로 추계됐다.</span></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이는 지난 시즌 유치 인원(73만 명)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을 성공 개최하면서 방문자가 늘고, 전지훈련 최적지 전남의 인지도가 크게 오른 때문으로 분석됐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전지훈련 주요 운동 종목은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으로 전체 유치 종목의 5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경기, 서울, 광주, 전북, 경북이 뒤를 이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시군에선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자체 예산 19억 원을 들여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강진군은 장흥군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해남군은 전문 트레이너 5명이 상주하는 동계전지훈련 재활센터를 무료 운영해 1600명이 이용했으며, 완도군은 수중운동, 수압마사지 등 해양치유센터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전지훈련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 선수 가족은 전남에 머무는 동안 음식점, 숙박업소, 마트, 관광지 등을 이용해 생활인구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전남도는 매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시군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상-강진군, 우수상-해남군·목포시, 장려상-여수시·영광군, 노력상-완도군·무안군이 선정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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