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무농약 참다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참다래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를 함유해 소화·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보성에 거주하는 하진경(38) 씨는 부모가 일궈온 참다래 농장을 이어받아 재배면적과 수확량을 늘렸다. 2024년부터 공동단지 인증에서 개인 인증으로 분리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 씨는 현재 무농약 인증을 받은 1만 2775㎡ 규모의 과원에서 연간 20~30톤의 참다래를 생산해 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생산한 참다래는 ㎏당 4000~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보성몰·우체국쇼핑 등 온라인 직거래와 해금골드키위·회천참다래 등 영농조합법인, 친환경 유통업체 등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친환경 참다래를 알리고 있다.
하 씨는 “농사 패러다임을 바꾼 자닮 유기농업을 접하면서 건강한 토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토착미생물 배양과 친환경 방제기술로 자연의 순리를 따르니 맛과 향, 저장성이 월등히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해충을 예방하고, 이상기후에도 세심하게 대응해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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