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마련한 ‘2025 전남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 체험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예비 귀농산어촌인 30여 명은 3월 25∼27일 곡성과 화순에서 이뤄진 현장체험에서 곡성 귀농인의 블루베리농장 현장 견학, 선배 정착인과 소통 시간, 강정과 두부 만들기 체험, 화순 고인돌 문화탐방 등을 하며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곡성으로 귀농해 유럽상추를 재배하는 이수경 대표에게는 귀농 과정, 농작물 선정 기준, 재배기술과 판로, 정착 노하우 등 귀농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도 들었다.
경기도에 사는 한 참가자는 “영상으로만 접한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보고 귀농선배의 경험담을 들어 이해가 훨씬 쉬웠다”면서 “전남맛보기 행사를 통해 전남으로의 귀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남맛보기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시범 실시해 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바라는 서울·경기지역 도시민은 전남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1577-1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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