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소화 돕는 슈퍼푸드 ‘시금치’

항산화·소화 돕는 슈퍼푸드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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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사업 전국 12개소 선정 예정

2025.03.06 04:08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항산화·소화 돕는 슈퍼푸드 ‘시금치’" src="/PEG/17412340879049.jpg" align="absmiddle" width="100%"></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유기농업으로 시금치 농사를 짓는 해남 임흥옥 씨.</div></td></tr></tbody></table><p> </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도와줘요. 뽀빠이!’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만화영화 주인공 뽀빠이의 힘 상징인 시금치를 전라남도가 ‘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시금치에는 비타민 A, C, K와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눈 건강과 빈혈 예방, 항산화 작용, 뼈 건강, 소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다. 특히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겨울 유기농 시금치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해남군 황산면에서 노지 1만 7300㎡에 유기농 시금치를 재배하고 있는 임흥옥(65) 씨는 고향에서 부인(김필녀)과 함께 32년째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연간 1만㎏ 안팎을 생산해 500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그는 시금치를 재배할 때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유기NK(고함량 질소 웃거름,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만 쓰면서 자연 그대로 생산하고 있다. 시금치가 더 달고 맛있는 이유다.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친환경 농산물 인증 제도 자체가 없던 1990년대부터 유기농업을 시작한 임 씨는 “가족 건강을 위해 유기농업을 고집하고 있다”며 “며느리의 아토피가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서 유기농업의 가치를 실감했고, 소비자에게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도 정말 크다”고 말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임 씨는 시금치뿐 아니라 배추, 봄동, 잎마늘, 조생양파, 고추, 미니단호박 등 16개 품목을 유기농 재배하고 있다. 그는 생산한 유기농산물을 한살림과 전량 계약판매하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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