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복면에서 12년간 복령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최필승(48) 농업회사법인 미래로 대표가 전라남도의 11월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최 대표는 가업을 이어받아 2013년부터 복령버섯을 재배해 오고 있다.
전남농업 마이스터대학 버섯학과를 졸업하고 버섯종균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최 대표는 복령버섯 지상 재배 방식을 도입, 버섯의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자체 종균 개발에도 노력했다. 최 대표는 양질의 복령버섯을 활용한 샴푸, 선식, 비누, 차 등 가공제품으로 개발해 주문자상표 부착(OEM) 방식으로 제작․판매해 억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조합 등에서 복령 재배 관련 강의와 기술 전수도 하고 있는 최 대표는 “복령은 우리 산의 숨은 보석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버섯의 일종이다. 형태는 일정하지 않지만 10~30㎝ 크기의 타원형 또는 공 모양으로 다양하며, 표면은 흑갈색이나 적갈색을 보인다. 진정, 이뇨, 강장 등을 위한 한약재로 쓰이며 위장병, 당뇨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령 추출물이 피로해소, 피부미용, 황산화 효과 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건강식품과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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