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과 마주하는 여름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가장 고민되는 게 피서지 선정이다. 어디에서 여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까? 긴 시간 고심할 필요 없다. 반도의 서남해안에 자리한 남도만한 곳은 없다. 남도에는 좋은 해변이 많다. 어디로 가든지 뜨거운 모래 위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도 각별하다.
울창한 산속의 계곡을 찾아도 좋다.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소리가 귀를 씻어준다. 그 물에 발을 담그면 몸속 깊은 곳까지 서늘함이 전해온다. 계곡에서 유유자적하던 옛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건 덤이다.
완도 신지해변해남 송호해변
가족·연인과 함께 해변으로
○신안 우전해변=해변의 길이가 4㎞에 이른다. 새하얀 모래와 시원한 바다빛깔이 이국적이다. 짚으로 엮은 파라솔과 선베드도 설치돼 있다. 서쪽 바다를 벌겋게 물들이는 노을을 황홀하다.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684
○완도 명사십리해변=부드러운 백사장의 은빛 모래가 파도에 씻겨 내는 소리가 10리까지 들린다. 산소 음이온이 높다. 미네랄 등 기능성 성분도 풍부한 해변이다. 다도해 일출공원에 있는 완도타워의 환상적인 레이저 쇼는 덤이다.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길 85-105
○고흥 남열해돋이해변=고운 모래가 깔린 넓은 백사장이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져 있다. 용바위 등 기암괴석과 해안절벽도 절경을 이룬다. 남해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어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다. 고흥만 방조제 드라이브는 덤이다.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175-2
○목포 외달도해변=목포에서 서쪽으로 6㎞ 떨어진 ‘사랑의 섬’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해수풀장과 해수욕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해변 산책로에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해질 무렵 낙조도 아름답다. 목포시 외달도길 72
○보성 율포솔밭해변=은빛 모래밭에 소나무가 숲을 이뤄 운치를 더해준다. 수심이 깊지 않아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변에 설치한 해수풀장도 있다. 녹색의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차밭이 지척이다.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
○해남 땅끝송호해변=모래가 섬세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으뜸이다. 물결도 잔잔하고 호수처럼 빛난다. 땅끝마을에 있다.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땅끝전망대도 가깝다.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827
진도 관매도
완도 소안도
여수 낭도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섬으로
○여수 낭도=350여 명이 사는 고즈넉한 섬이다. 공룡 발자국과 해수욕장 등의 경관이 아름답다. 지금까지 맥을 이어온 당제 등 유·무형의 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고흥 연흥도=82명이 사는 섬이다. 몽돌해변과 갯벌, 백사장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자랑거리다. 전국 유일의 섬마을 미술관인 ‘섬 in 섬 연홍미술관’도 있다. 마을 안길에는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다.
○강진 가우도=53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이다. 자동차가 없는 청정의 섬이다. 섬 양쪽에 설치된 출렁다리를 통해 사람만 도보로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척에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청자박물관이 있다.
○완도 소안도=69명의 독립운동가, 20명의 독립 유공자를 배출한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다. 항일운동 관련 인문역사 자원이 많다. 갯돌해변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도 있다.
○진도 관매도-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속한다. 후박나무, 곰솔나무 등 생태자원이 잘 보존돼 있다. 경관 색채 디자인, 마을길 조성 등 관광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신안 반월·박지도=섬과 섬을 연결하는 1462m의 ‘천사의 다리’가 있다. 바다 위를 걸어서 섬 속의 섬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수령 400년이 넘은 느릅나무, 팽나무 숲도 있다.
지리산 계곡
뼛속까지 서늘해지는 계곡으로
○구례 수락폭포=풍치가 아름다운 높이 15m의 폭포다. 그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신경통, 근육통에 효험이 있다. 판소리 동편제 소리꾼들이 득음장소로 활용했던 곳이다.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249-3
○곡성 청계동계곡=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솔숲이 우거져 있다. 계곡 바닥에 깔려있는 바위와 돌도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에 좋다. 주변에 크고 작은 산골짜기와 폭포도 많다. 곡성군 곡성읍 신기리 산 190-1
○담양 가마골 생태공원=여러 개의 깊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풍광이 수려하다. 영산강의 시원으로 유명한 용소가 있다. 여러 가지 볼거리와 운동시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있다. 담양군 용면 용연리 805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월출산 용추골에 자리하고 있다. 천황봉에서 발원한 계곡물을 끌어들여 천연 물놀이장으로 만들었다. 주변에 기찬묏길, 가야금동산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도 많다.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42
○광양 백운산 4대 계곡=성불계곡과 어치계곡, 동곡계곡, 금천계곡을 일컫는다. 울창한 원시림과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른다. 풍광이 수려하고 물도 깨끗하다. 백운산 등산은 덤이다.
○강진 금릉 경포대=월출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계곡이다.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경포대에서 천황봉, 구정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좋다.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지리산 수락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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