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합의 '국립의대 유치' 탄력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합의 '국립의대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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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통합 신청서 제출, 조만간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2024.11.21 11:20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합의 '국립의대 유치' 탄력" src="/PEG/17321880984060.jpg" align="absmiddle" width="100%"></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립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남 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한 것과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p><span style="font-size: 12pt;">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도민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합의했다.</span></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과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은 대학 통합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둔 11월 15일 저녁에 만나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 설치 및 운영 등에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추진해 전남 동·서부 도민 모두가 의료 기본권을 보장받는 의료 체계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두 대학의 통합은 도민의 의료복지 향상뿐 아니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컬30 대학 간의 협력과 캠퍼스별 특성화를 통해 ‘초일류 거점대학’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양 대학교는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2024년 12월까지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동시에 2026학년도 통합의대 정원 배정을 위해 통합대학 명의로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하는 등 전라남도와 양 대학교가 책임을 함께 하기로 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이번 합의는 전라남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 속에서 이뤄졌다. 전남도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통합대학 출범을 신속히 지원하고, 곧바로 정부에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의대 신설이 확정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양 지역에 대학병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양 대학교는 향후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이번 합의는 전남 동·서부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두 총장은 “이번 합의가 가능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 덕분”이라며 “그간의 협상 과정은 물론 앞으로 통합 실무 준비를 포함한 모든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투명하고 상세히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두 총장은 “이제 정부가 나서서 국립의과대학 신설 약속을 이행할 때”라며 “전남 도민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합의 '국립의대 유치' 탄력" src="/PEG/17321881926001.jpg" align="absmiddle" width="100%"></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왼쪽)과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11월 15일 저녁에 만나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 등에 합의 했다.</div></td></tr></tbody></table><span style="font-size: 12pt;">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대 설립 추진과 관련해 </span><span style="font-size: 12pt;">전라남도는</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span style="font-size: 12pt;">16일 환영문을 내고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pan></div><div align="justify" style=""><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전라남도는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p><p> </p><p>이어 “통 큰 결단을 한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의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두 대학이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수도권 대학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전국 최초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p> </p><p>또한 “통합 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글로컬 프로젝트 사업과 지역대학 혁신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에서 취업까지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p><p> </p><p>전라남도는 “양 대학 통합 합의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의 간절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확실히 실현시켜 줄 것”이라며 “모든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안인 통합의대를 신속하게 정부에 추천하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p><p> </p><p>특히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2026학년도 통합의대 개교’를 위한 정원을 반드시 확보하고,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에 필요한 재정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p><p> </p><p>전라남도는 또 “양 대학이 도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정말 어려운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를 응원하고 함께 성원해야 할 것”이라며 “온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p><p> </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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