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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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9 08:38 입력

<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div class="bbs_view"><h3 class="view_title"><span style="font-size: 12pt;"> <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 src="https://news.jeonnam.go.kr/PEG/16048785707377.jpg" align="absmiddle" width="100%"></div><div _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8px;padding-right:8px;"><span style="font-weight: normal;">▲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전남192~19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span></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size: 12pt;">존경하는 도민 여러분!</span></p></span></h3></div><div class="bbs_view_contnet">우리 도에서 어제 4명(192∼195번)의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br><br>여수에 거주하는 192번 확진자는 광주517번 확진자의 동생으로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br><br>11월 5일 오후 순천시에서 직장에 다니는 언니와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r><br>여수에 거주하는 193번 확진자는 광주517번 확진자의 친정어머니로평소에 광주517번의 자녀를 돌봐왔습니다. <br><br>광주517번 확진자는 여수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6일 건강검진 차 광주광역시 소재 병원에 갔고, 병원 검진 중 코로나가 의심되어서 진단검사한 결과 7일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br><br>순천에 거주하는 194번과 여수에 거주하는 195번 확진자는 순천시 신한은행 연향점에 다니는 광주517번, 518번과 직장동료로서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되어 순천의료원에 즉시 격리 입원 조치했습니다. <br><br>다수의 도민들이 금융업무를 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셔서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br><br>지역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어제부터 순천시 신한은행 관련 246명과 <br>192번 확진자가 근무한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104명, 가족, 식당, 병원 접촉자 63명 등  총 41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br><br>이중 1차 검사 결과, 114명이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br><br>확진자가 근무한 신한은행 연향동지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폐쇄결정을 내렸습니다. <br><br>또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해서전남192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초등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습니다. <br><br>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와 상관없이 즉시 폐쇄 조치하고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br><br>나머지 297명에 대해서도 오늘 중 검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br><b><br></b></div><div class="bbs_view_contnet"><b>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b><br><br>최근 2주간 국내 1일 확진자 수는 100명 내외를 오르내리며,직장과 병원, 학교, 지인 모임 등에 따른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br><br>특히, 무증상 확진자가 늘고 있고, 환절기 감기 환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와 감기를 오인하여 지역감염이 확산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입니다.<br><br>도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할 사항을 다시 한번 강조해 드리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br><br>첫째, 최근 확진사례를 보면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감기증상이겠지’하는 마음으로 계속 일상생활을 하다가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br><br>도민들께서는 발열, 인후통,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방문하여 진료나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br><br>둘째, 수도권이나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방문을자제해 주시고, 우리 지역을 방문한 외지인과의 접촉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부득이하게 방문을 하셨거나 접촉을 했을 때는귀가한 후 증상이 없음을 확인할 때까지 당분간 외부 외출이나 모임을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br><br>셋째,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는 행사·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행사나 모임이 재개되고 있어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 <br><br>모임·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강력히 권장합니다.<br><br>코로나를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각종 행사와 소모임은 비대면·비접촉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br><br>넷째, 실내나 실외 구분 없이 어디서든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br>코로나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백신이 마스크 착용입니다.<br><br>1개월간의 마스크 착용 계도기간을 거쳐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조치가 시행됩니다. 이런 점을 유념하셔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십시오.<br><br><b>존경하는 도민 여러분!</b><br><br>도민 한분 한분이 책임감 있게 방역수칙을 지켜주는 것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확실한 길입니다.<br><br>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br><br>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가정에도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br><br>감사합니다.</div><div class="bbs_view_contnet"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2020. 11. 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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