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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문화를
photo  서순복 조선대학교 교수일제강점기를 지내고 분단과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는 ‘쓰레기 더미에서 어떻게 장미꽃이 필 수 있냐’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유일한 나라가 됐다.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된 것이다.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갔지만, 민초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던졌다. 우리는 또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을 겪었지만, 민주적 기본질서를 바로잡으면서 헌정질서를 회복해 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국회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오는 무장 계엄군으로 인해 우리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많은 시민이 국회를 지켜냈고, 남태령의 젊은이들은 강추위 속에 밤을 새워 함께 했다. 인간 키세스 시위대는 눈을 맞아가며 은박담요를 뒤집어쓴 채 이 나라 민주...
강물이 흘러야 생명도 살아난다
photo  강성휘 전남사회서비스원장헌정질서 수호냐? 민주주의 후퇴냐? 나라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우리나라 4대강도 마찬가지다. 생명의 강으로 살아날 것인가? 죽음의 강으로 남을 것인가? 4대강 하굿둑은 영산강 1981년, 낙동강 87년, 한강 수중보 88년, 그리고 금강은 90년에 건설되었다. 홍수와 염해 방지, 산업 및 농업용수 확보를 통한 경제성장과 지역발전이 명분이었다. 미래보다 현재가 더 중요했고 환경과 생태는 숨을 죽여야만 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수생태계 단절과 수질오염에 따른 어족자원 고갈, 철새 서식지 파괴, 생물다양성 감소, 토사 퇴적 등에 따른 생태환경과 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시민사회는 지속적으로 하구 생태계 복원을 제기했다. 그 결과 2017년 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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