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새뜸 새뜸은 좋은소식이란 뜻의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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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많으면 귀한 줄 모른다
▲여수갯벌에서 뻘배타고 참꼬막을 채취하는 어민들. 이제 이 모습은 보기 쉽지 않다. 사진은 2010년 모습이다.섬달천, 이름도 아름답지만, 갯벌은 더 아름다운 곳이다. 10년도 더 전이다. 지금은 여수시에서 시내버스가 곧잘 오지만 그때는 오지였다. 오히려 섬으로 가는 교통편이 더 나았다면 믿을까.구불구불 도로인지 골목인지 모를 길......09-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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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무안갯벌, 자존심을 지켰다
▲ 무안탄도만갯벌,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확대 등재된 탄도만갯벌(왼쪽)과 무안갯벌무안갯벌은 우리나라 제1호 갯벌습지보호지역이다. 그리고 최초 갯벌도립공원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무안갯벌은 올 1월 기존 무안군 현경면과 해제면이 새로 추가된 탄도만갯벌로 확대되었다.갯벌은 바지락이나 캐고, 낙지나 잡고, ......09-0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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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섬마을 식당에 다국적 안내문이 붙은 이유는
▲드론으로 찍은 시산항요즘 김은 수산물만 아니라 한국 음식을 상징한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는 다양한 김 관련 상품이 넓은 매장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김 양식 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국가인류무형유산 등 먹거리만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유형무형 유산으로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최근 세계자연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08-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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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우리 섬에 와야만 먹을 수 있어요
▲ 영산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흑산도까지 두어 시간 쾌속선을 탄 후, 다시 배를 타고 반 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영산도 코끼리 바위 “이렇게 큰 보찰은 사람 사는 섬에서는 찾기 어려울걸요. 여행객만 아니라 주민들도 팔기 위해 채취하기 때문이죠.”밥상에 올라온 거북손을 앞에 두고 최성광 영산도 어촌계장의 말이다. ......07-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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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섬마을을 지킨 건 사람 아닌 모래였다
▲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는 모래해변과 모래언덕그 섬을 생각하면 맛있는 섬 밥상과 시인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온다. 그래서 배를 탈 때부터 설렌다. 느리게 가는 ‘섬사랑호’는 목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해 도초도를 거쳐 우이도까지 간다.쾌속선을 타면 비금도나 도초도에 내려 기다렸다가 뒤를 쫓아오는 ‘섬사랑호’로 옮겨타야 한......07-0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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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바다와 갯벌 경계 나눠서도, 나눌 수도 없다
▲고흥갯벌.한국의 갯벌은 하나다. 우리는 여전히 바다와 갯벌을 행정으로 나누는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생태계는 경계가 없다. 바다와 갯벌은 나눌 수 없고, 나누어서도 안 된다.15년 전쯤으로 기억된다.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준비모임이 전남발전연구원(현 전남연구원)에서 열렸다.다른 지역......06-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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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서양에 소개된 조도군도 ‘세상과 지구의 극치’
▲진도군 남쪽에 자리한 조도군도는 100여개의 섬이 모여 있는 다도해다. 조도(鳥島)는 새떼처럼 많은 섬들이 밀집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은 다리로 연결된 상조도, 하조도, 나배도 .몇 년 전, 일본 어촌답사를 갔다가 규슈의 한 섬 해변에서 우리나라의 막걸리병과 소주병을 주웠다. 지난봄에는 서남해 한 섬에서 중국 한 지......06-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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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바다와 모래가 키우고, 어부가 잡는다
▲하늘에서 본 서망항과 조도군도.몇 년 전 일이다. 대구와 부산에서 온 벗들과 목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철에 맞춰 병어조림을 시켜 놓고 기다리는데, 부산에서 온 이가 메뉴판을 보더니 ‘꽃게살 비빔밥’이 생소하다며 주문했다.꽃게살 비빔밥은 목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이 비빔......05-2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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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섬마을 정원은 공동체 정원이고 치유정원이다
▲ 하늘에서 본 손죽도 포구와 마을. 손죽도는 섬이 곧 정원이다.여객선에 열댓 명이 올랐다. 여수에서 거문도로 가는 쾌속선이다. 이 뱃길은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항로다. 겨우 선사와 조율해 하루 2회 운항하지만,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 섬 주민은 불안하고, 여행객은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여수에서 거문도까지는 54㎞, 중간에 나로도항......05-0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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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의 포구이야기] 가고 싶은 그 섬에는 특별한 막걸리가 있다
▲ 손죽열도(손죽도, 소거문도, 평도, 광도)로 떠오르는 아침 해 내가 살았던 시골에는 막걸리를 빚는 주조장이 있었다. 아버지는 ‘도갓집’이라 불렀다. 식당이나 연쇄점 그리고 20여 개에 이르는 마을 구판장에 막걸리를 공급하는데, 주조장은 단 한 곳이었다.가정에서 막걸리를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도 없던 시절이라 술을 좋아하는 ......04-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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