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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 자존심을 지켰다
김준의 포구 이야기 - 무안 탄도만 갯벌
photo  ▲ 무안탄도만갯벌,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확대 등재된 탄도만갯벌(왼쪽)과 무안갯벌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제1호 갯벌습지보호지역이다. 그리고 최초 갯벌도립공원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무안갯벌은 올 1월 기존 무안군 현경면과 해제면이 새로 추가된 탄도만갯벌로 확대되었다.  갯벌은 바지락이나 캐고, 낙지나 잡고, 그마저 나오지 않으면 쓸모없는 땅이라 여겼다. 그 사고의 결과물이 새만금간척이었다. 그 반동으로 생겨난 것이 습지보호지역이다. 무안갯벌의 탄생 배경이다.  그런데 무안갯벌은 2021년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에 포함되지 못했을까. 당시 탁월한 보편적 가치였던 ‘생물다양성과 희귀생물의 서식지’라는 기준에 맞지 않았을까. 그 문제는 아니었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는 세...
섬마을 식당에 다국적 안내문이 붙은 이유는
photo  ▲드론으로 찍은 시산항 요즘 김은 수산물만 아니라 한국 음식을 상징한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는 다양한 김 관련 상품이 넓은 매장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김 양식 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국가인류무형유산 등 먹거리만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유형무형 유산으로 새로운 자리를 잡았다.  최근 세계자연유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지주식 김 양식은 어민의 삶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생업이다.  김 양식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섬, 김 양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어가소득을 올리는 섬이 있다. 시산도다. 시산도는 고흥군 도양읍에 있다. 섬의 모양이 화살을 닮아 ‘示山島’라 했다가 1995년 ‘詩山島’로 한자가 바뀌었다고 한다.  거금도와 소록도가 육지와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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