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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할머니에서 어머니, 다시 딸에게 전해진 길쌈노래
▲길쌈은 힘든 일이었다. 노동의 고단함과 졸음을 노래로 달랬다. 목화와 함께 사라졌던 길쌈노래가 다시 태어났다. 내평마을 길쌈노래.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시연하는 모습.어렸을 때, 누비이불을 덮고 살았다. 누비이불은 푹신했다. 추운 겨울밤도 거뜬했다. 무거운 게 흠이었지만, 마냥 좋았다. 누비이불은 형제들의 도화지였다. 돌아......10-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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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독도가 보이는 섬, 고흥 거금도
▲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거금도에서는 돈자랑·힘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소원동산에서 다도해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여행객우리들의 옛 영웅이 태어난 섬이다. 여기에 가거든 돈자랑·힘자랑하지 말라고 했던 섬이다.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 속한 섬, 거금도(居金島)다.거금도에서는 독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동경132 ......10-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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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천만에
▲ 홍련과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花無十日紅)이라 했다. 아무리 막강한 권력도 10년 못 가고, 열흘 붉은 꽃도 없다는 말이다.하지만 진분홍 꽃으로 100일 동안 유혹하는 꽃이 있다. 꽃 한 송이가 100일 동안 활짝 피어있는 건 아니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를 되풀이한다. 배롱나무꽃이......08-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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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섬 자체가 정원, 바다 위의 정원이다
▲여수바다가 품은 353개 섬 가운데 하나인 손죽도는 섬 자체가 하나의 정원이다.손죽도는 거문도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섬이다. 행정구역은 여수시 삼산면에 속한다. 지리적으로는 고흥에 가깝다.손죽도는 본디 고흥 땅이었다. 1896년 돌산군이 새로 생기면서 관할이 바뀌었다. 돌산군이 여수로 편입되면서, 손죽도도 여수의 품에 안겼다. ......08-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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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야만의 시대, 그때 그날을 배우고 기억한다
여수·순천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다.여순사건은 처음에 14연대 군인들의 반란이었다고, ‘여순반란사건’으로 불렸다. 지금은 여순사건, 여순항쟁 등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 ......07-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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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풍경 아름답고, 활력 넘치고, 주민 자긍심도 높고
▲ 영암 모정마을은 풍경 아름답고, 활력이 넘친다.전망이 수려한 원풍정.나도 모르게 ‘순간이동’을 한다. 어렸을 때, 수박 서리의 현장으로.달빛마저도 흐릿한 여름날 밤이었다. 친구들과 모여서 산자락에 있는 수박밭으로 향했다. 밭이랑을 따라 슬금슬금 기어가 수박 한 덩이씩 얼른 따서 들고 오는 것이다. 크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07-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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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자연도, 문화도 훌륭한 숲쟁이와 백제불교
▲‘한국의 아름다운 숲’ 영광 숲쟁이영광 법성포 숲쟁이다. 옛 법성진성을 따라 조성된 인공의 숲이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팽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가 어우러져 있다. 법성진성을 쌓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500년 동안 포구와 마을을 지켜왔다. 훌륭한 문화유산이다. 숲이 드리운 그늘도 넓다. 진한 갯내음도 코끝을 간질인......06-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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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물속에 반영된 마을 풍경 한 폭의 그림
▲나산마을은 1530년을 전후해 형성됐다. 지금은 전원주택 단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반영된 풍경이 담양 10정자 가운데 으뜸이다.담양의 누정 가운데 관어정(觀魚亭)이 있다. 식영정, 송강정에 비해 지명도는 낮지만, 손에 꼽히는 누정이다. 이른바 ‘담양 10정자(亭子)’에 속한다. 담양군이 지난 2011년 선정했다.1945년 해방 이전에 ......06-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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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사랑 이뤄주고, 금슬 좋고, 아이도 낳게
▲ 백운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광양 하조마을은 자연환경이 좋아 사람이 많는 찾는다. 여름이면 계곡물에 발을 담그려는 이들과 가을엔 백운산 단풍을 보려는 발길이 줄을 잇는다. 겨울엔 산행, 새봄에는 고로쇠 수액을 찾아든다. 사철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골이다. 백운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마을이 도솔봉과 형제......05-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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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행주대첩 승리, 변이중 화차 있었기에
▲ 망암 변이중 선생이 제작해 행주대첩에서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화차가 420년만에 복원돼 지난 2011년 육군포병학교 훈련장에서 시연회를 갖는 모습 진주대첩, 한산도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전투로 행주대첩을 꼽는다.1593년 2월 12일 권율 장군이 이끈 조선군이 행주산성에서 일본군을 크게 물리친 전투다.부녀자들이 치마를 ......05-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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