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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조명에 빛나는 새 보석
바다神 모신 해신당 자리한 바닷가 마을
photo ▲돌산공원에서 내려다 본 돌산대교와 당머리마을 야경. 황홀한 조명에 마을이 빛나고 있다버스커버스커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여수밤바다’를 흥얼거리며 여수로 간다. 그렇다고 목적지가 ‘여수밤바다’는 아니다. 화려한 밤바다의 조명 속에 들어앉은 여수 당머리다.  당머리는 여수시 대교동(大橋洞)에 속한다. 대교동은 오래 전 남산동과 봉산동이 합해졌다. 남산동은 예암산의 다른 이름인 ‘남산’ 아래에 자리한다고 이름 붙었다. 남산은 전라좌수영성 남쪽 산을 가리킨다. 봉산동은 구봉산에서 구(九)를 버리고 ‘봉산’만 취했다. 당머리는 돌산대교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주민 4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대부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고기를 잡는다. 어업에 기대어 횟집을 운영하는 주민도 여럿이다. 돌산대...
천변에 할아버지·할머니 ‘뱃사공’이 서 있는 이유
관방제림과 국수거리 이어지는 담양 ‘뚝방마을’ 석인상(石人像)
photo  ▲뚝방마을 앞 담양천변. 바람을 쐬러 나온 가족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대나무 고을’ 담양 별미 가운데 하나가 국수다. 비빔국수도, 멸치국수도 맛있다. 국수와 벌을 이룬 삶은 달걀도 입맛을 돋운다.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국숫집은 담양천변 시장 부근에 모여 있다. 국수 한 그릇과 삶은 달걀이 주는 포만감을 안고 천변 둔치에 섰다. 관방제림으로 이어지는 천변 풍경이 넉넉하다. 천변을 따라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있다. 어르신들 파크골프장도 저만치 보인다. 천변은 영산강 상류 관방천이다. 담양읍내를 가로질러 ‘담양천’으로도 불린다. 둔치가 관방제(官防堤), 둔치 숲이 관방제림(官防堤林)이다.  관방제림은 1648년 담양부사 성이성이 조성했다. 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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