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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남의 떡’이 그리도 크고 맛있어 보이나요?
▲ ‘우리’를 찾는 것이 우리의 힘을 회복하는 길이다. 발해만 홍산문화(BC 6000~BC 800년) 출토 여신 조소(彫塑)를 그렸다. 동이족, 먼 옛날 우리의 할머니로 추정한다. (2013년 김병택 作)피라미드, 모나리자, 만리장성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돈 내고 줄서서 사진 찍는 곳이란 점이다. 우리에게도 있다. 그러나 저렇게 여러 겨레 못 모은다. ...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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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사람을 향하지 않으면, 어떤 신앙도 미신일 터…
▲‘사랑과 영혼’ 영화는 미신인가?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의 이 장면들이 실은 우리 씻김굿과 의미 같은 신령(神靈) 교통의 이야기란다.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타계했다. 국내외적으로 반향이 엄청났다. 새삼 대인(大人)과 한 시대 더불어 살았음을 실감한다. 이런 소감을 들었다.“다 좋은데 왜 장례를 원불교식으로 하지? 불교도 그...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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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사람은 태양처럼 위대할 수도, 개처럼 쩨쩨할 수도
▲ 큰 정치인의 상징인 ‘김대중’의 대(大)자가 가지는 ‘큰 사람’의 이미지를 톺아본다. (신안 하의도에 있는 김대중 동상) 사람은 크다. 쩨쩨하지 말라. 갑골문 시기 황하 유역, 문명의 새벽을 살던 겨레들이 또렷한 글자 만들어 가르친 뜻이다. 큰 대(大)자, 단군의 홍익인간(弘益人間)과도 같은 맥(脈)이려니.소크라테스의 뜻 품은 플라...10-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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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더 큰 정의’ 和(화)가 코로나 시대의 새 정치다
▲ 세상의 미록 깨우는 숲속의 큰 종소리를 듣자. 우리 안의 경건함을 회복하자. 선암사의 저녁예불을 알리는 타종.2016년 박근혜 정권 때, 한 검사가 민감한 사안 다루는 특별검사팀의 팀장이 되면서 했던 말이 언론에 크게 났다. ‘살아있는 권력이든, 누구든 정도를 따를 것’이라 한 것이다.‘일을 하겠다’는 뜻에 불과할 이 말에 대한 이...10-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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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남도밥상의 ‘개미’, 코로나시대 인류 새 동력 되리니
▲만만치 않은 산 유달산은 개미진 홍어가 배로 지나던 그 바다를 지금도 내려다본다. 조용백 화백이 2015년 그린 ‘목포항-그날의 추억’이다.남도밥상의 맛을 이르는 특징적인, 그러면서도 뜻 모호한 채 쓰이는 맛난 언어가 있다. ‘개미’다. ‘맛이 있다’를 넘어서는, 특별한 맛을 이르고자 하는 의도로 쓴다. ‘개미 있다’ ‘개미지다’...09-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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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문화다양성의 깃발…코로나 시대 인류 살릴 새 엔진
▲<전라도를 다시 본다>와 호남 100대 문화원형을 담은 <민족 문화의 꽃을 피우다> 책의 표지<전라도를 다시 본다>(2005년 刊)라는 책, ‘꾸밈없이 살아온 투박한 남도의 삶이 이런 남다른 멋이 될 줄 미처 몰랐다.’ 강정채 전남대 총장의 발간의 뜻이다.어디건 ‘그 땅과 사람들’의 얘기는 뜻이 있으리. 더해서, 여태 세상...09-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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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저 강 마냥 흐르게 하라...옛날 잊으니 치매 춤춘다
▲ 섬진강에 홍수 났다. 기상이변이 이제 더 큰 재앙으로 다가설 것이라 한다. 애써 모르는 채 해봐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KBS 뉴스 화면)‘나비의 꿈’으로 회자(膾炙)되는 중국의 도사 장자(莊子)가 새 밀레니엄의 설렘이 식어갈 무렵 한국의 정책을 자문하고자 내한했다. 홍수 막고 유람선 띄울 운하를 만든다며 강을 파서 반듯하게 펴...08-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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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청결한 선비의 德 또는 염화시중의 미소
▲ 무안 백련지의 연꽃. 이쁘기 미묘하나 요염하지 않다. 느낌 만만치 않은 부처님의 꽃이요, 선비의 덕(德)의 상징이다. 연꽃을 노래한 글이 어찌 하나뿐일까. 허나 연꽃 둥글게 세상 맑히는 계절엔 늘 송나라 유학자 주돈이(周敦頤 1017~1073)의 애련설(愛蓮說)이 사람들 마음에 나돌기 마련이다.‘…진흙에서 나왔으되 더럽혀지지 않...08-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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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장발장 찌르겠다던 자베르는 물에 빠져 죽더라
▲ 국회에 해태상이 버티고 선 것, 단지 화마(火魔)를 피하고자 한 의도만은 아닐 것이다.문명(文明)의 대표적인 얼굴 중 하나가 ‘법’이다. 그 법이 ‘인간’을 놓쳤다. 프랑스의 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가 던진 큰 이야기의 화두(話頭)다. 이 주제, 아직 세상은 모르쇠인 척한다. 그게 편한가보다. 알면 다친다, 알아서들 요령껏 살 일...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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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인류 문명이 개와 뜀박질을 한다면…개보다 나을까?
▲ 전 세계 확진자 10,000,000명 기록 직전의 최근 방송 화면. 미국은 그 수의 4분의 1을 넘었다. 사망자 수 비율도 비슷하다. ‘강대국’은 미국의 다른 이름이다. (CNN 화면)개와 뜀박질은 안 하는 게 낫다. 개보다 잘 뛰면 ‘개보다 더한 놈’, 못 뛰면 ‘개만도 못한 놈’, 엇비슷하면 ‘개 같은 놈’이라니… 이런 우스개가 더 자주 들릴 ...07-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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