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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어린이가 준 마음의 선물 ‘큰 깨우침’
▲직접 만든 커피드립 백을 선물해 준 어린친구. 순수한 어린이가 오염된 어른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며 큰 깨우침이었다. 한 해가 가기 전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커피농장을 방문한 개구쟁이 꼬마 체험객이 준 감동의 선물이다.“아저씨 선물이여요” 하며 뭔가를 내민다. 장난으로 생각하고 받아보니, 조금 전까지 열심히 만든 커피 드립 ...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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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교육과 배움의 연속이었던 올 한 해.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 2019년이었다. TV출연 오늘밤에도 사랑을 만들었다. 아주 멋지고 예쁜 하트다. 서툴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내 놓고 자랑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스로 위안해 본다. 수없이 반복하는 사랑의 심볼, 하트 만들기 연습의 결과다.전남도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야간에 배우는 ...12-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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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정미소에서 커피 방앗간을 그려보다
▲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방앗간 일은 중노동 중 상중노동이다. 힘은 들지만 더불어 사는 커피공동체를 꾸밀 생각에 마음은 부풀어 오른다.겨우내 먹을 햅쌀은 쌀독에 가득 채워 두셨나요? 추운 겨울날, 방안 윗목에 쌓여있는 쌀가마니를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난로마냥 따뜻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가마니는커녕 쌀...1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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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늙은 사람이 체험객들한테 누가 될까봐
▲◇ 해마다 복날즈음에 어르신들 초청하거나 직접 먹거리를 경로당에 갖다드렸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다. 식전 행사로 열린 웃음치료사의 웃음 건강이야기햇빛 좋은 늦가을 오후, 노인 보행기가 줄줄이 커피농장을 향한다.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점심 식사를 끝낸 어르신들이 커피농장에서 마련한 다과 행사에 가는 길이다. 거리라고 해봐야 엎...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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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치다
▲커피농장 하우스에 설치될 온풍기올 겨울은 커피나무들이 예년보다 따뜻하게 날 것 같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쳤기 때문이다. 온풍기를 수리하고 점검했다. 온풍기 1대와 보일러 2대도 보강했다.보일러 설치 대공사를 벌였다. 기름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기름을 태우는 보일러가 아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기름을 사용하여 가...10-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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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고생 무지 했다
▲커피나무 가지치기. 나무에 가위질을 하는 것은 나무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벼가 논바닥에 누워 있다. 농부들의 마음도 함께 처박혀 누워 있다.논이 아니라 잔디밭 같은 넓은 운동장으로 변했다. 태풍 ‘타파’가 쓸고 간 논의 모습이다. 농부들은 망연자실, 한숨마저도 안 나온다.아예 묶어세울 생각을 포기했다. 어느 정도여야 해보지, 손을...10-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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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아버지가 몹시도 그리운 명절이다
▲막걸리 만들기명절은 냄새로 말한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한다. 떡 방앗간에 할매들이 줄지어 앉아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햇고추를 빻아서인지 매운 냄새까지 더해 추석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화를 하면, 그제서야 문을 여는 이발소도 점점 바빠진다.동네 입구 삼거리에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많은 차량과 사...09-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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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동아지중해 ‘死者의 書’
▲망자혼사굿을 벌이는 송순단 만신 (이윤선 著 ‘산 자와 죽은 자를 위한 축제-진도 상장례와 재생의례’ 사진) 치명적이었다. TV가 들려주는 노래의 애절함이 마음 찔렀다. “한 많은 미아리 고개...” 들을 적마다 그 매듭 새롭게 감기는 설움, 너무 익숙해 웬만해선 누구도 이 곡조로 가슴 흔들지 못하리라. 그런데, 내 마음 하릴없이 무너...09-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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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새참은 언제든지, 누구라도 반가워
▲ 대학생 봉사활동 단체 ‘젊은잎새봉사단’이 농장을 찾았다. 커피농사체험을 하기 위해서다.커피농장이 낭랑한 젊은이들 목소리로 가득하다. 상큼한 웃음소리와 푸르른 기운이 커피나무 잎사귀를 더욱 반짝이게 한다. 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이다. 여름의 끝자락에 땀을 흘리며 커피농부가 되어보고, 농촌의 실정과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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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의 사는 이야기] 계속되는 폭염, 농장의 나무도 힘들다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식물인 커피나무도 시들시들하다. 요즘엔 나무에 물을 뿌려주는 작업이 일상이 됐다.연일 폭염의 맹위에 식물도 힘든 계절이다. 열대식물인 커피나무조차도 시들시들하다. 기름칠이라도 한 것처럼 반질반질하던 잎사귀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처져 있다.이른 아침부터 고무관을 끌어당기며 물을 준다. 농장에 있는 수천 여...08-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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