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새뜸 새뜸은 좋은소식이란 뜻의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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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닥치고 공부’하세요. ‘공부법’을 왜 공부하나요?
▲ 공자님 논어(論語) 첫 대목, 배우고(學) 때로 익히면(習), 이게 공부다. 학습, 學과 習은 새의 양 날개와 같다. (위키백과 사진)공부의 비법(祕法)? 몰입(沒入)의 방법 알면 잘한단다. 머릿속에 서랍을 들여 차곡차곡 쌓으면 기억력이 증진된단다. 책방에 공부법 책, 폰에 공부요령 (광고) 쌔고쌨다. 요는, 공부법 따로 배우고 과......08-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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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무등산 저 너덜겅, 천지 뒤집는 회오리의 숨구멍
▲‘1402 강리도’의 뜻을 응원하는 광주모임의 김순흥 교수(왼쪽)와 박하선 사진작가가 카페 싸목싸목에서 강리도에 그려진 무등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위·슬기나무미디어 사진)무등산이 알프스처럼 우리 땅에 누웠다. 천지와 역사 뒤집어 하나로(混一) 그린 이 지도는 선조들의 야망을 보듬었다. 저 산비탈 너덜겅은 混一(혼일)의 회......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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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세상의 중심, 마고할미와 청년이 바다에 서다
▲ 김지나 무용인이 인류위기에 대한 비원(悲願)을 춤췄다.(해양문명원 김성범 박사 사진)바다는 어머니다. 우리 창조의 신 마고할미의 재림(再臨), 태평양의 배꼽 남해신사(南海神祠)에 울려 퍼진 북소리가 진단(震檀·단군을 깨움)하며 인류 바탕의 모성(母性)을 불러냈다. 설문대할망 이름으로도 우리 곁에 살고 있는 마고가 바빠졌다.단......07-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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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당신 손자에게도 먹여라. ‘그 과학’이 정녕 옳다면…
▲ 거목 김석철 건축가는 함께 한국을 돌아본 ‘올림픽의 대명사’ 故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진도의 세방낙조 등을 보며 “이 파라다이스를 왜 방치하느냐”며 황홀해했다고 자주 말했다. 이 순결의 바다를, 절대 잃을 수 없다.국내외 두 과학자가 ‘처리된 핵 오염수는 먹을 수 있다’는 취지로 언명(言明)했다. 먹어 보이겠다는 뉘앙스도 ......06-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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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강리도 열풍’의 뜻으로 마음 속 사대주의를 씻자
▲ 책 표지(왼쪽)와 그 안의 우리 땅. 아프리카보다 웅장한 조선은 중국대륙과도 얼핏 비견된다. 신대륙 발견(1492년) 전, 천하(天下·중국)를 넘어선 큰 세상을 그린 인류사적 지도다.그림은 염원(念願)이다. 알타미라 동굴벽화나 울산 암각화는 옛사람들의 간절함이다. 문명(文明)이 나아가며 그림은 염원에 필요를 보탠다. 지도(地圖)는 ......06-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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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겨레지성 저 지도, 동서양 지리학을 모두 제쳤다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강리도·1402년)를 본떠 그린 모사본(模寫本)인 혼코지본(本). 원본은 아직 못 찾았다. 의미 있는 몇 가지 모사본, 일본에 있다상형문자와 한국어의 관계를 공부하러 이집트와 중국, 영국과 프랑스 등지를 휘돌 때, 그 소문을 들었다. 한 외교관이 ‘세계 최고(最高) 우리 고지도’의 속뜻을 찾아 헤맨다는 얘기였......05-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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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김지하 떠난 자리의 큰 은유, 긴 밤 지새운 그루터기
▲ 1980년 2월 주간 ‘스포츠동아’ 기사. 기사 속 사진은 1979년말 문화체육관, 김영동(왼쪽)과 공연(共演) 장면이다.김지하 시인 저 길로 떠난 지 1년여, 이슬은 늘 고운 진주 빛으로 풀잎 아침 깨운다.“이런 기사도 있네요.” 기자 후배 김규회 국장이 자료실에서 찾았다며 얼마 전에 보내준 고리짝 글의 뜻을 생각한다. 주간(週刊) ‘......05-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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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응칠의 권총, 여해의 활을 누가 ‘반역의 흉기’라 하는가?
▲ 장성 황룡강가에 있는 동학혁명 황룡전적비. 그 할아버지들의 의로운 분노가 죽창 되어 하늘 찌른다. (사진작가 박하선)대나무 긴 줄기, 놀이도구도 되고 지팡이도 된다. 죽마는 죽마고우(竹馬故友)란 말의 상징성을 담았다. 지팡이 죽장(竹杖)은 긴 길 나그네를 돕는 의지(依支)도 되고, 아버지나 할아버지를 저세상으로 모실 때 남은 ......04-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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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엄니 손맛은 레시피 아니다. ‘神의 손’이다
▲선상(船上) 풍어제(豊漁祭). 송가인 모친 송순단, 만신이 주제(主祭)다.우리가 가진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일 수 있다. 새 비전으로 보자. ‘미친 듯이 놀아보자’는 식의 현대식 상업적 흥행과는 다른, 웅숭깊은 뜻이 전라도의 정서에는 스며있다. 이는 고(故) 김지하 시인이 생명사상과 함께 펴 보인 ‘흰 그늘’......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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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생명의 땅-가장 살기 좋은 바다와 갯가, 산과 들
▲ 누워계신 운주사 부처님 곁에 앉아 사방을 바라보자. 평화 염원하는 간절한, 거대한 남도의 마음을 느끼자.화순(전남) 고창(전북) 강화도(인천) 등 고인돌 무더기가 ‘공원’ 이름을 달고 사람 부르는 곳을 얼핏 보자.배산임수(背山臨水) 물 흐르는 너른 들과 야트막한 산, 뒤는 어김없이 좌청룡우백호(左靑龍右白虎) 그윽한 기운의 산허......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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