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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남의 애향(愛鄕)도 기뻐하는 내 고향 사랑을
▲ 조용백 作 ‘2021년 목포 초상화’ (2021년, 540×230㎝). 목포는 동아시아 풍경의 정수(精髓)를 함축한 지형이면서 태평양을 향해 뛰어드는 다이빙 도약대다. 서울서 멀어서 되레 인류와 가까운 곳이라니, 조 화백의 목포관(觀)은 호방했다. ‘우리 목포는요이…’하는 무용가 정영례 씨의 어투가 그때 낯선 듯 신선했다. 청년기자 시절,......09-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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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홍범도 장군의 귀향, ‘우리 시민의 큰마음’이 기쁘다
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앳된 양희은이 통기타 하나 들고 마음 다친 인생들을 울렸다. 그 슬픔, 해 떠오르는 묘지의 ‘아침이슬’(김민기 노래)처럼 치유의 힘이었다.1974년, 고(故) 이주원 씨가 노랫말 쓰고 곡 붙인 ‘내 님의 사랑은’이 나왔다. 춘하추동, 물 흐르고 꽃 피고 지는 원형이정의 세상 본디를 순서대로 늘어놓고는,......09-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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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개미’ 품은 바다의 우주, 갯벌
▲ 갱번과 갯사람들의 호흡, 마침내 인류 보물이 됐다. 갯벌의 뜻은 자연과학적 분석과 안목을 넘는다. 故 박준영 선생(가운데)은 나주 축제 음식책임자였던 어머니에 이어 남도밥상의 개미를 지켰다. (나주시)바다는 다 그런 줄 알았다. 얕은 파도 위 점점이 앉은 섬, 그 사이 잿빛 뻘밭, 배릿한 해초 내음, 갈매기 끼륵끼륵…엉성한 짚풀 ......08-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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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우리가 남이가!’의 음모론, 누가 그리워하는가
▲대동법(大同法)은 징세개혁으로 백성을 살린 혁신이었다. 관리 토호들은 다 제 ‘쩐’ 지키려고 저항했다. 효종 때 김육(1580~1658)이 주도했다. 평택 가평을 비롯한 전국 여러 곳에 백성들이 그를 기리는 송덕비(頌德碑)를 세웠다.선거 다가오니 대동소이(大同小異)라는 말 늘 본다. 동학의 깃발, 민주화 혈투의 ‘대동세상’의 대동일까?......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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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아모르파티, ‘무모하라’ 외치는 선배가 그립다
▲ 강의하는 성진기 선생, ‘선배’를 실천하는 이 철학교수에게서 ‘선비’나 N.호손의 ‘큰 바위 얼굴’을 느낀다.‘인생은 지금, 가슴이 뛰는 대로…’ 김연자 아모르파티만 우리를 설레게 하랴. ‘베수비오 화산 비탈에 도시를 지어라, 싸우다 죽는 건 패배가 아니다.’ 니체를 불러 우두커니 멈춰선 후배들에게 ‘위태롭게 살자’고 선......07-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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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남도밥상 개미의 비밀, 저 갯벌과 바다가 우리 ‘브랜드’다
절박하게, 우리가 해야만 할 그 일, 코로나19 이후의 돌파구 마련에 관한 강박감은 특히 정책결정자들을 잠 못 들게 한다. 물론 핵심은 ‘뭘 먹고 살지?’다.어떤 사례, 한 농산물 브랜드 ‘오닝’에 관한 얘기다. ‘아침’의 뜻 모닝에서 ㅁ(미음) 발음을 뺐다고 한다. morning에서 m을 뺀 것이다. 영어 데려다 의미 없는 철자삭제까지, 먹......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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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춘추필법이나 사마천의 역사가 추상같았다고? ‘뻥’일세
▲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독립운동가이며 역사가였다.(사진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봄과 가을, 춘추(春秋)는 동아시아에서 역사(歷史)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해(年 년)의 문어(文語)로, 춘하추동(春夏秋冬) 사계절의 준말로, 세월의 흐름 또는 시기 구분의 뜻으로 세상사 기록의 대명사가 됐다.공자(孔子)가 기왕의 기록에 첨삭(添......06-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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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시민의 지성, 유튜버와 종편 장삿속에 휘둘리나
▲ 심야 한강 만취 의대생 변사사건의 파장(波長)은 차분한 사고(思考)와 해석을 필요로 한다. (사진 KBS뉴스 갈무리) 바다는 순 우리말이다. 한자(어)로 바다는 해(海)다. 새 밀레니엄 맞으며 인터넷이 세상 달뜨게 할 무렵, 토박이말(순 우리말)을 찾아 쓰자는 젊은 유행이 시작됐다. 기품 있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 ‘아라’ 사태는 그 ......06-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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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미나리’의 마음, 마침내 막장에 이른 인류를 구원하라
▲큰 배우 윤여정이 무심한 듯 꺼낸 말 ‘최중’(最中), 명상의 화두로 삼아보자. (KBS 뉴스 갈무리)그 시(詩)가 틀렸으리라. 저건 슬픔이 아니다. 본디다. 감상적(感傷的), 센티멘털리즘의 언어로는 깃발의 뜻이 제대로 펄럭일 수 없다. 청마 유치환의 고운 시 ‘깃발’(1936년)을 읽는다.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05-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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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헌의 풍류해자] 실체 없으니 줏대를 버리자는, 저 ‘국회’의 쓸모
▲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쓰던 활 호미명 각궁(虎尾銘 角弓). 길이 127㎝, 물소뿔로 만들었고 호랑이 꼬리라는 뜻 ‘호미’ 글자가 새겨져 있다.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동이겨레의 뜻이자 줏대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이다.겨레의 뜻을 버리자고 한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최근 국회의원들이 교육이념에서 ‘홍익인간’을 ......05-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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