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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숲에 들어선 것만으로도 ‘보약 한 첩’
▲진분홍 배롱나무 꽃이 활짝 핀 만연사. 사철 아름다운 절집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걷는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다. 호숫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한몸이 되기도 한다. 데이트를 하는 젊은 연인들은 마냥 즐겁기만 하다.여름 한낮도 싱그럽다. 녹음이 우거져 괜찮다. 밤에는 별천지를 이룬다. 사방이 어두......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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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선비 화가의 ‘자화상’처럼 아름답다
▲해남 초호마을은 백방산과 사이산이 에워싸고 있는 농촌이다. 돌담에 기대어 핀 능소화. 길손의 눈길을 끈다. 백방산(198m)과 사이산(162m)이 에워싸고 있는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다. 금방이라도 비를 쏟을 듯한 날씨다. 저만치서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하늘은 희끄무레하지만, 방풍림은 여전히 늠름하다. 버드나무와 팽나무, 느티......08-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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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외딴 섬 산정에 ‘비밀의 정원’ 있다
▲ 쑥섬은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에 속한다. 외나로도항에서 배를 타면 5분 만에 데려다주는, 섬 속의 섬이다. 섬의 산정에서 만난 꽃밭. 배경 무대로 섬과 바다가 자리하고 있다.산과 들에 여름꽃이 흐드러졌다. 여름꽃으로 별천지를 이루고 있는 섬으로 간다. 호젓한 섬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섬 자체가 정원이고 꽃밭인 ‘쑥섬’이......07-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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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섬의 하루는 뭍의 시간과 다르다
▲갯벌에서 뻘배를 타는 장도의 어머니. 뻘과 갯물을 적절히 이용해 움직인다.‘벌교’하면 꼬막, ‘꼬막’하면 벌교로 통한다. 보성 벌교는 ‘꼬막의 지존’ 참꼬막의 주산지다. 참꼬막은 알이 굵다. 비릿한 냄새가 약간 난다. 육질을 손으로 만지면 오므라들 정도로 싱싱하다.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도 ‘간간하고, 졸깃졸깃하......07-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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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주모와의 만남, 다산과 지역의 운명 바꿨다
▲ 강진청자를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 ‘조만간’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로 통한다. 빼어난 풍광에다 품격 높은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살아 숨쉬고 있어서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자리한 강진은 높고 낮은 산과 바다를 끼고 있다.강진만 주변의 구릉이 넓고, 마량포구에는 낭만이 넘실댄다. 1000년의 신비......06-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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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그때 많이 맞아서, 내 키가 안 컸어”
▲용암마을을 지키는 느티나무 고목-네 그루가 한데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마을 앞을 지키고 서 있다. 성곽을 지키는 수문장 같다.가까이서 보니 나무 네 그루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세월의 더께가 묻어나는, 크고 굵은 고목이다. 가지가 많이 뻗고, 이파리도 우거졌다. 도란도란 화기애애한 가족 같다.나무숲에......06-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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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풍경에 반하고, 예술작품에 눈 맞추고
▲연홍도는 고흥의 끝자락 거금도에 딸려 있다. 거금도의 신양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분이 면 닿는다. 바닷가에 줄지어 선 철제조형물연홍도(連洪島)는 미술의 섬이고, 예술의 섬이다. 예술의 섬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일본의 나오시마를 떠올리게 한다. 고흥 거금도와 완도 금당도 사이에 있다.행정구역은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에 속......04-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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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고려의 최후 보루, 조선을 지킨 파수꾼
▲벽파진은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있다. 이순신이 수군통제영을 설치했던 곳이다. 고려시대에는 삼별초 군사들이 이곳을 통해 진도로 들어왔다.벽파정. 이충무공 전첩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다. 그 너머로 감부도가 보인다.진도대교를 넘어 해안도로를 따라 벽파진으로 간다. 울돌목에서의 명량대첩을 앞둔 이순신이 머물던 그때처럼 비......04-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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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알프스 소녀 찾아 전라도 속 유럽속으로
▲ 화순 수만리에 있는 무등산 양떼목장. 드넓은 풀밭에서 노니는 양떼를 만날 수 있다.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즘이다. 대신에 이국적인 풍경을 찾아간다. 한국 속의 유럽, 전라도 속의 유럽이다. 유럽의 드넓은 초원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풀밭에서 노니는 양......03-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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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목포역사의 뿌리이고, 근대역사의 출발지
▲해방이후 목포의 중심이었던 만호동이 90년대 들어 신도심 개발이 이뤄지면서 활기를 잃어갔다. 최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보통학교 4학년 때 우리 가족은 드디어 목포로 이사했다. 그 전에 나는 틈만 나면 뭍으로 가겠다고 떼를 썼다. 혼자 일본에 가서 공부하겠다며 부모님을 조르기도 했다. 신문 배달을 ......03-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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