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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80년 5월, 무안은 서남권 항쟁의 거점이었다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 슬로건과 무안버스터미널에 있는 5.18항쟁표지석1980년 5월 21일 석가탄신이었다. 오후 1시, 어디선가 흘러나온 애국가와 함께 금남로에서 도청으로 진출하려는 시민들을 향해 계엄군이 총을 난사했다. 우리 군대가, 우리 국민에게 총을 쏜 것이다. 수많은 시민이 죽고 다쳤다. 병원은 부상자와 시신으로 넘쳐났......05-08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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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사람과 물 함께 건너는 조붓한 나무다리
▲가란목교. 가란도는 신안 압해도에 딸린, 섬 속의 섬이다. 가란목교는 신안군 압해읍 분매리와 가란도를 잇는 길이 275m의 나무다리다.가란도는 신안 압해도에 딸린, 섬 속의 섬이다. 갯골을 사이에 두고 압해읍 분매리와 마주하고 있다. 거리는 불과 200여m 남짓. 조붓한 바닷길 위로 분매리와 가란도를 잇는 나무다리가 2013년 개통됐......04-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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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화엄매, 고불매에서 초의매, 일지매까지
▲지리산 화엄사의 화엄매. 단청하지 않은 각황전, 석등, 석탑과 한데 어우러져 더 아름답다. 지난 1월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남도의 화려한 ‘꽃봄’이 시작됐다. 꽃봄의 중심에 매화가 자리하고 있다. 손에 꼽히는 매화는 지역마다 다 있다.남도에선 화엄사 화엄매, 선암사 선암매, 백양사 고불매를 비롯 금둔사 납월홍매, 송광사 송광매,......03-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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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국립의과대학·SOC·우주산업 ‘탄력’
▲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스무 번째 민생토론회가 3월 14일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전라남도의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신설 외에도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우주산업, 농수축산업 지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03-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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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토끼 잡으러 온 거북이, 여기에 있다
▲개천사 대웅전 뒤로 20여 분 올라가면 돌거북(거북바위)이 있다. 거북이가 산정을 향해 오르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화순엔 독특한 절집이 많다.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가 첫손가락에 꼽힌다.철감선사 탑과 탑비로 유명한 쌍봉사, 사계절 진분홍 꽃이 피어있는 만연사, 무등산 광석대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규봉암도 널리 ......03-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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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아름다운 정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에 있는 초암정원. 드넓은 득량만과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정원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시작됐다.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며 ‘수목원과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순천만정원이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이 법률에 ......0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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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목포구등대 앞을 지나고 있다. 목포구등대는 목포 외달도와 달리도 앞 해상, 행정구역상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에 위치하고 있다.황홀한 일몰을 만날 수 있는 바닷가 등대를 찾아간다. 목포인 것 같지만 목포 아닌, 해남에 있는 목포구등대다.목포구등대라고 하면 목포의 옛날 등대를 떠올리기 십상인데, 아......02-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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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이순신 ‘노량해전’ 지휘본부, 완도였다
▲완도고금도는 임진왜란 7년 전쟁의 마지막 통제영이었다. 이순신의 시신이 10여 일 안치됐던 월송대. 충무사 앞 소나무 숲에 자리하고 있다. 총소리가 울리고, 이순신이 두드리던 북소리가 끊긴다. 그것도 잠시, 다시 북소리가 울린다.바다 위에서 치열한 백병전까지 펼친 전투는 조명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대장선의 분위기가 ......01-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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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맑은 강물에 비치는 연주산 풍광 '아름다워'
▲ 지석강변에 자리한 영벽정. 한적해서 더 좋다.“썩을 놈들이 무담씨 시비를 걸어갖고 그라요. 거기 눈치 보느라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문을 잠가났다요.”‘혁명음악가’로 알려진 정율성의 화순 능주 옛집에서 만난 마을 어르신의 얘기다. 어르신의 말투에서 정율성 기념사업에 딴지를 걸고 있는 정부의 처사에 대한 불만이 묻어난다.정......1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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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기억하고 나눠야 할 ‘소록도 천사’ 이야기
▲소록도에서 생활하던 마가렛 피세렉과 마리안느 스퇴거의 젊은 시절.“이제 지났어. 소록도 시대는 이제 지났어. 행복 있게 살았어요. 저기에서 아주 좋았어.”얼마 전 세상을 뜬 마가렛 피세렉이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마가렛과 마리안느는 20대에 소록도에 들어와 70대까지 43년간 머물렀다. 소록도 한센인들은 그들을 ‘전라도 할......12-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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