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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골목과 돌담에 스민 옛 이야기 들어볼까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강진 한골목 돌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유난히 옛 생각이 나는 계절이다. 골목과 돌담 풍경은 그 앞자리를 차지한다. 그때 그 시절 골목과 돌담은 고만고만한 어깨를 마주한 친구들의 놀이터였다.마을사람도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이었다. 옛 정취와 애환, 정겨움이 배어있는 골목이다. 강진군 병......02-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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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이순신도, 여순 봉기군도 지나간 산골
▲빨갛게 물든 남천 군락과 남천 열매. 흡사 단풍 든 가을 산 같다.앙상한 나뭇가지에 노란 열매가 하나둘 달려 있다. 생김새가 울퉁불퉁하다.열매는 땅에도 떨어져 있다. 여름 햇볕과 가을바람을 머금은 향이 짙다. 나무도 굵고 크다. 나무 자체로 풍경이 되는 모과나무다. 모과 하나 주워 자동차 안에 둘까? 잠깐 생각한다.큰 분재처럼 ......01-2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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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농악과 함께 한 일상 마을문화로
▲ 죽동농악 시연. 농악은 죽동마을의 가장 큰 자랑이다. 마을사람들은 늘 농악과 함께했고, 농악은 마을문화가 됐다.구심점(求心點). 가운데로 쏠려 모이는 점(點)을 가리킨다. 중심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구심점은 규모가 크든 작든 다 있다.정부와 지자체, 정당은 물론 읍면동, 마을에도 있다. 최근 윤석......01-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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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모든 사람에 활짝 열린 평화롭고 따뜻한 남도 성당
▲ 목포 산정동성당.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처음 설립된 본당이다.사랑과 소망, 평화와 기쁨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성탄이 다가왔다.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대통령 탄핵과 후폭풍, 거기에다 계속되는 불경기 탓에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연말과 성탄이 다가왔다.여느 때보다 차분한 연말이다. 성탄의 의미를 다시 새긴다. 불교의 유......12-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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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아름다운 사람 향기에다 비움의 미학까지
▲ 불일암. 법정스님이 1975년 지은 곳으로 〈무소유〉등 많은 책을 쓴 곳이다. 법정스님은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에 있지 않고,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에 있다’고 했다.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다.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를 맡고, 비움의 ......12-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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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숲에서 서성이고 숨쉬는 것만으로도 ‘好好’
▲편백숲 우드랜드를 품은 억불산은 산정으로 가는 길에 설치된 ‘무장애’ 길이 명물이다. 산정까지 나무 데크가 깔려 있다. 편백이 쭉-쭉 뻗어 있다. 눈이 호사를 누린다. 편백의 은은한 향에 코끝도 행복하다.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결도 달콤하다. 숲에 들어서고, 숲에서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곳,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11-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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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합의 '국립의대 유치' 탄력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립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남 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한 것과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도민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합......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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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한강 작가 문학 감수성 키워준 남쪽 바닷가
▲장흥읍을 가로 지르는 탐진강에 반영된 장흥읍 시가지. 여름이면 이곳에서 물축제가 열린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작가가 나고 자란 지역도 회자된다.한강 작가가 광주광역시 중흥동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고향 전라남도 장흥의 정서를 물려받았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11-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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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울돌목 바닷물보다 자동차 소리 더 요란하다
▲고뇌하는 이순신상. 울돌목을 배경으로 우수영 바닷가에 세워져 있다. ④ 우수영 명량대첩비. 마을에서 높은 바위 언덕에 세워져 있다.한때 1000명 넘게 살았다. 자연마을이 10여 개나 됐다. 인근 섬지역 물산도 모두 이곳으로 모였다. 어업협동조합 지점이 있었다. 지금은 아니다. 인구는 반토막 났다. 빈집이 지천이다. 물산도 모이지 ......10-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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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주민이 너무 많아요”
▲‘신전면 복지인구 총조사’를 기획한 신전면 행정복지센터 유현준 주무관이 생계 수급자를 찾아 안부를 살피고 있다.#강진군 신전면에 사는 중증장애인 박 아무개(42) 씨. 70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그는 얼마 전 의료수급자로 지정되면서 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그에겐 큰 힘이 되고 있다.#5살 손녀를 키우......10-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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