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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표정과 해석도 제각각
먹물로 표현하는 여백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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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관인 유달산 입구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이 정광희 작가의 작품 ‘나는 어디로 번질까?’에 대해 김상안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달항아리에 담겨있던 먹이 사방으로 튀었다. 먹의 번짐을 통한 여백을 표현했다. 투영된 여백이 사유의 공간으로 되살아났다. 가족과 함께 나눌 소박한 생선 꾸러미를 들고 가는 중년 사내의 뒷모습도 걸렸다.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축- 처진 뒷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바위틈 사이로 빛나는 억새꽃이 하늘거리며 가을단풍이 수수한 자태로 촘촘하다. 하늘로 치솟은 바위도 실제보다 크다는 느낌을 준다. 수묵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멀리 바윗길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걸린 구름다리가 산의 험준함을, 산 밑에서 올라오는 안개는 산의 깊이를 짐작케 한다. 화폭에 담긴 길을 따라 걷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강을 밝히는 달과 어둠을 가르는 학의 날갯짓이 가을밤의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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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을
“한전공대 설립은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돼야 한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민준(나주) 부의장이 대표발의 한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비서실과 국회 등에 보냈다.  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은 이낙연 도지사 시절 전남지역 대선공약으로 발굴해 주요 정당에 건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호남지역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지난해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된 국가적인 현안사업 중 하나이며,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한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한전공대를 약속대로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한전은 지역 대학의 반대와 입지경쟁, 재정 부족 등을 핑계로 한전공대의 설립을 축소하거나 지연시켜선 안된다”고 밝히고 “정부가 관련 기관 추진협의체 구성, 한전공대 설립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일 제32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민준 부의장이 대표발의 한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대통령비서실과 국회 등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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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탐지와 해체 ... 역사의 소환과 반추
  43개국 165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을 선보이는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은 단일 감독제가 아닌 11명 큐레이터가 참여하면서 개최지 광주를 새롭게 조명함과 동시에 동시대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고 미래 대응책을 모색하는 다층적인 전시를 시도했다. 전시공간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확장되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활용되었다.  제12회 광주비엔날레는 11명 큐레이터가 꾸미는 주제전과 함께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특정적 신작 프로젝트 ‘GB커미션’, 해외 유수 미술기관 참여의 위성프로젝트인 ‘파빌리온 프로젝트’로 구성되면서 현대미술의 층위를 더욱 견고하게 엮어냈다. 2018광주비엔날레 주제 ‘상상된 경계들’은 세계화 이후 민족적‧지정학적 경계가 재편되고 있는 현상 속에서 지정학적 경계를 넘어 눈에 보이지 않게 굳건해지고 있는 경계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조망했다.   스타·신진작가 다양한 스펙트럼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은 총 43개국 165명의 참여로 동시대 경계에 대한 이슈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를 비롯해 광주의 역사적 장소와 문화 현장에서 시각적으로 펼쳐낸다.  주제인 ‘상상된 경계들’에 대한 해석이자 평등한 시각적 집합체로 7개의 전시가 구성됐다. 2전시실과 3전시실에서 선보이는 그리티야 가위웡 섹션은 26명 작가로 구성되며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영상을 아우르며 작품과 지정학 관련 특정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4전시실에서는 크리스틴Y. 김과 리타 곤잘레스 섹션인 ‘종말들: 포스트 인터넷 시대의 참여정치’에서 조각·영상·설치·퍼포먼스 등 약 30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3관과 4관은 정연심&이완 쿤의 ‘지진: 충돌하는 경계들’이 전시된다. 43개국 165명의 작가는 11명 큐레이터의 기획 아래 인류 역사와 사회적·정치적 환경 등 경계에 있는 동시대 화두를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펼쳐낸다. 권역별로 보면 아시아 16개국에서 115작가, 유럽 9개국에서 15작가, 중동 5개국에서 9작가, 아프리카 4개국에서 5작가, 북아메리카 2개국에서 12작가, 남아메리카 5개국에서 12작가, 오세아니아 2개국에서 7작가가 참여한다. 현대 미술계의 유명 작가에서부터 광주비엔날레에 처음 참여한 신진 작가 등이 영상, 설치, 평면,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망라하면서 동시대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 펼쳐낸다.  한국 작가도 43명이 포진되면서 광주비엔날레가 한국 작가 발굴의 장이자 국제 미술계에 선보이는 무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초대 작가인 김아영 작가, 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참여한 김희천 작가 등 한국 미술의 차세대 작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역사 성찰, 치유의 묵직한 목소리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가치를 모색하는 아카이브형 작업과 창설배경인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담은 작품들도 두드러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2관에서 처음 만나는 작품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 출품작이었던 이응노의 <군상>(1985)이다. 이와 함께 강연균 화백의 만장과 상여, 혼합 설치 작품 <하늘과 땅사이>(1995)가 전시됐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교수이자 작가인 문범강 큐레이터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수차례 평양을 방문하면서 북한미술을 집요하게 연구해 온 북한미술 권위자로 이번 ‘북한미술: 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전은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북경 만수대창작사미술관장 소장품 15점, 국내 개인 및 미술관 소장 3점, 그리고 워싱턴 예도예술재단에서 소품 4점 등 대형 집체화 6점을 포함한 북한 조선화 22점이 설치됐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사적지인 옛 전남도청회의실이 일시적으로 개방된다. 5·18민주평화기념관 3관은 일본 점령기이던 1932년 지어졌으며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에 의해 사용되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시위대 사이에 충돌이 있었던 전일빌딩도 2018광주비엔날레 기간 시각문화 현장이 된다. 정연심&이완 쿤 섹션에 참여하는 니나 샤넬 애브니는 전일빌딩 전면에 대형 배너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흑인 미국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경험을 토대로 정치적 폭력과 합리화를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연관 지어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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